Asset health

대중교통 무제한 카드 비교, 기후동행카드 & K-패스

Clint L 2023. 11. 10. 22:57
반응형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에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하루 3회 이상 이용하거나 환승이 필요한 경우 유리합니다. 반면, 정부의 K-패스는 이용 금액을 기준으로 최대 53.3%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국적으로 이용하며 하루 2회 이하로 이용하는 경우에 유리합니다. 따라서 개인의 이용 패턴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럼 자세한 내용을 한번 알아볼까요?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카드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

[Knowledge health] - 육아휴직 1년 6개월, 6+6 부모육아휴직제 내년 도입 예정

 

육아휴직 1년 6개월, 6+6 부모육아휴직제 내년 도입 예정

고용노동부는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리고 육아휴직 시 최대 6개월간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하는 새로운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어요. 기존의 '

richsalaryman.com

 

기후동행카드1

기후동행카드?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에 서울시내 지하철, 시내 및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에요.
대상 지역은 '서울'이에요. 그래서 신분당선과 광역버스는 사용 불가하답니다.
서울시는 2024년 하반기 도입할 예정이라고 해요. 이는 지하철만 이용 가능했던 기존의 정기권에서 그 범위가 확장된 것은 물론 이용 횟수 제한이나 사후 환급 과정 등이 필요한 다른 교통패스와도 차별화를 두고 있어요. 서울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또한 종사자 100인 이상 기업에서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해 임직원에게 배부하면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 추가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해요.

기후동행카드2
기후동행카드3
기후동행카드4

K-패스?

K-패스는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면 최대 53.3%의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부의 정기권 제도로, 내년에 적용 예정이라고 해요. 시행시기는 내년 7월로 예정되어 있구요. 대상 지역은 '전국'입니다.
현재도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별도 앱이 필요해 이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알뜰교통카드는 보행·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방식) K-패스는 이동 거리와 관계없이 이용 금액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을 적립해요. 월 21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할 수 있어요. 또 선불 충전식, 후불형 체크·신용카드에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적립률도 높아요.
예를 들어 서울시 시내버스 기본요금 1500원으로 기준으로 저소득층은 1회당 800원, 매월 최대 4만8000원까지 적립한 후 내달 돌려받아요.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K-패스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7월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해요. 알뜰교통카드에서 K-패스로 전환되더라도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K-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내년 6월까지 알뜰교통카드 예산은 336억원이며 내년 하반기 K-패스 예산은 516억원으로 신규 책정된 것으로 확인됐어요.

대중교통1
대중교통2
대중교통3
구분 기후동행카드 K-패스
지원방식 무제한 정기권 20%~53% 정액
최소 이용횟수 없음 21회
사용범위 서울시내 전국
도입시기 내년 1~5월 시범운영, 하반기 본 시행 내년 7월부터

 
그럼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중 어떤 제도가 더 유리한지 한번 비교해볼까요?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몇가지 상황을 가정해서 한번 비교해봤어요.)

 

[Knowledge health] - 대법원 나의사건 검색 조회방법 (사건번호 모를때 조회방법 포함)

 

대법원 나의사건 검색 조회방법 (사건번호 모를때 조회방법 포함)

대법원 나의사건 검색은 대법원에 접수된 사건에 대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사건번호로 검색하거나, 공인인증서로 검색하여 자신의 사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richsalaryman.com

기후동행카드 VS K-패스

① 서울 내에서 가까운 거리를 출퇴근하고, 하루 2회이하 대중교통을 사용하는 경우
K- 패스가 유리해요!
예를 들어 마포에서 서울시청역으로 출근하는 분들은
한달 22일 출퇴근하는걸 가정했을때, 약 6만6000원 정도 교통비가 발생하는데요.
K-패스는 20% 할인을 받아서 1만3200원을 돌려받아요. 그렇다면 5만2800원 정도의 교통비가 되네요.
기후동행카드로 K-패스보다 이득을 보려면 대중교통을 11번 이상 더 타야 해요!

출퇴근하는 사람들1
출퇴근하는 사람들2
출퇴근하는 사람들3


 
② 서울 내에서 하루 3회이상 대중교통을 사용하거나 지하철,버스 등 환승이 필요한 경우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해요!
위와 사례와 같이 한달 22일 출퇴근하고, 하루 3회이상 대중교통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때,
약 9만9000원 정도 교통비가 발생하는데요.
K-패스는 20% 할인을 받아서 1만9800원을 돌려받아요. 그렇다면 7만9200원 정도의 교통비가 되네요.
기후동행카드는 정액으로 6만5000원이니 훨씬 유리하겠죠?
출퇴근 거리만 고려하면 위와 같이 비교할 수 있지만
만약 따릉이를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가 더욱 유리해요. (따릉이 한달 정기권 5천원) 
더해서 기후동행카드로 향후 리버버스도 이용 가능하도록 검토중이라고 해요.

따릉이1
따릉이2
따릉이3


 
이렇게 개인별 이용 경로와 요금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니
본인에게 어떤 카드가 유리한지 잘 생각해주세요^^

반응형